풍력발전기 상태 진단 및 최적의 솔루션 제공

최근 환경부의 생태자연 1등급지 규제 완화로, 인허가 단계에 머물러 있던 1.8GW규모 50여개 풍력발전 사업에 순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규제 완화로 업계에서는 최소 250MW 규모, 7개 이상 사업이 인허가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기업 주도 사업이 본격화되고 4분기에 신규허가가 집중되어 올해 국내 풍력발전 인허가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우리나라에 풍력발전기가 최초로 설치된 것은 1998년이다. 16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풍력발전기 유지보수 분야 전문 업체의 부재로, 최초 설치된 풍력발전기는 물론 그간 국내에서 운영중인 대다수의 발전기는 해외 제조업체의 부품을 사용해왔다.

풍력 발전 사업은 발전기 설치 후 운영 관리를 얼마나 잘 했느냐에 따라 수익률의 변동폭이 넓은 사업이다. 풍력발전기는 설치 연한이 길어질수록 중고장 발생 빈도가 급격히 증가한다. 중고장은 한 건만 발생해도 수리 비용은 수억원이 들고, 수개월의 발전기 정지 상태를 초래하므로 발전사업에 있어 가장 큰 리스크 요인 중 하나다.

하지만, 국내 풍력발전 사업자들은 해외 업체에 고가의 비용을 지불해 온 것이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발전기 제조사는 발전기 설치 후 일정 기간 동안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본 보증기간 만료 후에는 유지보수에 대한 재계약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해외 업체는 높은 유지 보수 비용을 요구한다. 고가의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운영자들은 국내 경상정비 전문 업체에 고장 수리를 맡기기도 하지만, 중고장 수리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런 가운데 ㈜로맥스테크놀로지코리아(www.romaxtech.com, 이하 로맥스)가 ‘풍력발전단지 상주 유지보수 서비스’를 도입하고, 국내 풍력발전 사업자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나섰다. 현재 제주의 풍력발전단지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 중인데, 로맥스에 따르면 2012년 고객사의 발전 효율 향상을 위한 로맥스의 정상화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래 해당 풍력발전단지의 연평균 이용률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로맥스는 메인 베어링, 증속기, 발전기, 블레이드 현장 수리와 교체, 오버홀 수리 같은 중고장에 특화된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상태 진단을 통해 제품 수명 연장을 위한 조치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은 기존 업체들과는 차별화되는 부분이라고 강조한다.

풍력발전 유지보수 사업부 아시아 기술 총괄 신원 팀장은 “로맥스는1989년 부터 25년간 풍력발전 시스템을 설계해 왔다. 이는 발전기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여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로맥스만의 원동력”이라며 “운영 손실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메인 베어링, 증속기, 발전기 등과 같은 중고장에 대한 우려로 인해 해외 제조사의 고비용 유지보수를 진행해 왔던 국내 사업자들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