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중학교, 초등학교에서 신규집단감염 발생

신규확진자 103명 중 77명 접촉 감염, 가족·지인간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지역에서는 17일 0시 기준 10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계 1만4974명을 기록했다.

부산시 방역방국의 역학조사 사항으로 전체 확진자 103명 중 접촉자 77명, 감염원조사중 26명이다. 접촉자 77명은 가족 25명, 지인 9명, 동료 9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의료기관 12명, 목욕장 11명, 학교 9명, 실내체육시설 1명, 기차 1명이다.

신규집단감염은 해운대구 종합병원, 북구 중학교, 사하구 초등학교에서 발생했다.

해운대구 소재 종합병원의 종사자 1명이 유증상자로 지난 15일 확진됐다. 원내 접촉자 790명을 조사했으며 16일 종사자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종사자 7명은 모두 같은 층 근무자로 파악됐다. 확진자의 지인 1명도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모두 8명이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북구 소재 중학교의 학생 1명이 유증상으로 15일 확진됐으며 가족 3명도 같은 날 확진됐다. 교직원 및 학생 173명을 조사한 결과 16일 동료 학생 3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된 학생들의 접촉자 4명도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학생 4명, 가족 등 접촉자 7명이다.

사하구 소재 초등학교에서는 교직원 1명이 유증상자로 15일 확진되어 교직원 및 학생 36명을 조사했다. 16일 학생 3명이 추가 확진됐고 가족 접촉자 1명도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기존 집단감염사례의 추가 조사 사항으로 연제구 소재 의료기관의 주기적 검사에서 종사자 1명, 환자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확진자는 종사자 4명, 환자 75명이다.

이 중 돌파감염 사례는 64명으로 환자 60명, 종사자 4명이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중수본과 협의해 해당 의료기관을 한시적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

연제구 소재 실내체육시설에서도 이용자 4명,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종사자 2명, 이용자 8명, 가족 접촉자 5명으로 늘어났다.

해운대구 목욕장에서도 이용자 3명, 종사자 1명,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이용자 11명, 종사자 1명, 접촉자 3명이다.

수영구 목욕장에서도 이용자 1명, 가족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이용자 20명, 종사자 1명, 접촉자 7명이다.

특별활동 수업과 관련해 가족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종사자 4명, 수강생 41명, 접촉자 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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