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캠프의 권성동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해 '사사오입 후보'라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이 후보의 박성준 대변인이 윤 후보를 향해 '동네 저수지에서 뽑힌 선수'라고 막말을 했다"며 "정통성이 취약한 사사오입 후보 측이 무슨 자격으로 국민의힘 투표 결과를 논하느냐"고 맹폭했다.
이어 "국민과 일반 당원이 참여한 민주당의 마지막 3차 경선에서 이 후보는 28.30%를 얻어 이낙연 당시 후보(62.37%)에게 참패했다"며 "결선 투표를 막기 위해 중도 사퇴한 김두관·정세균 등 두 후보의 득표수를 총 투표수에서 빼는 무리수를 둬 턱걸이로 당선된 게 이 후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당 경선은 70년 전 사사오입 논란을 2021년에 다시 소환했다"며 "민주당이야말로 자신들의 세상에서 일반 민심과 동떨어진 투표로 후보를 선출한 것"이라고 했다.
권 의원은 "대다수 상식적인 국민의 생각을 무시하고, '조국 수호'와 '대장동 수호'를 한 민주당 저수지의 당심이 이 후보를 뽑았다"며 "이 후보 측이 민심의 바다를 존중한다면 65%가 넘는 '대장동 게이트' 특검 도입의 민심부터 살피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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