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사이언스(대표 송성근)가 전기차(EV) 충전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 3종을 출시했다.
EV 충전 스마트 가로등은 일반 도로나 주택가 가로등의 전력을 활용하는 완속 충전 방식. 가로등의 충전 단자함에 과금형 콘센트를 설치한 형태로, 과금장치가 부착된 220V 전기콘센트에 차량을 연결하고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시간당 약 10~20㎞ 주행이 가능한 전기를 충전할 수 있다. 전력공급 통제 기능으로 전력 무단 사용 및 과전류로 인한 화재도 방지한다.
제품은 기본형, 다기능 스마트형, 하이브리드 다기능 스마트형 등 총 3가지. 이 중 다기능 스마트형은 미세먼지 표시등을 결합해 미세먼지 측정 및 오염도 표시가 가능하다. 범죄예방을 위한 CCTV 모듈도 설치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하이브리드 다기능 스마트형은 태양광 모듈 및 풍력 발전기가 장착돼 상시 전력에 더해 친환경 에너지를 전기차의 충전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 향후 주택가, 주차장, 쉼터 등 주요 생활거점을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2030년까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비중은 45%까지 높아져 연간 3900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전기차 충전기 시장도 166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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