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주말동안 가을 첫 한파특보가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예방을 당부했다(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주말동안 가을 첫 한파특보가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예방을 당부했다(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일요일인 17일에는 첫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전망인데, 10월 중순 기준 64년 만에 가장 추운 아침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6일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17일 아침에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인 곳이 나타나고 일부 지역에서 한파 특보가 내려질 전망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고 기온이 3도 이하,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경북 의성군은 농작물 저온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밭작물의 경우 생육이 저조한 김장 무, 배추에서 저온피해발생 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농가에서는 부직포나 비닐을 덮도록 하며 고구마, 생강 등은 서리 전에 서둘러 수확을 마쳐 정상적인 출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설작물의 경우 찢어진 비닐은 빨리 보수해 보온관리에 유의해야 하고 야간에는 최저온도를 과채류는 12℃ 이상, 엽채류는 8℃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한, 외부 온도가 떨어져 시설하우스 내로 매개충이 들어와 작물에게 바이러스병을 옮기기 쉬우므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갑작스러운 한파로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과 작물 생육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해 농가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힘 쓰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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