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아동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선두에 3타차 6위로 내려갔다. 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쳐서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를 기록했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임성재는 전반 2번 홀 버디로 앞서나갔고 6, 9번 홀 버디를 잡았으나 4, 8번과 12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을 했다. 14, 15번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선두권으로 올라갔으나 17번 홀에서 다시 스리퍼트를 범하면서 상승 흐름이 끊어졌다. PGA투어 4년차인 임성재는 지난해초 혼다클래식 우승 이후 아직 승수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매년 톱30 이내에는 들지만, 1년 7개월간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올 시즌은 지난 샌더슨팜스챔피언십에서 공동 31위로 마친 바 있다. 아담 생크(미국)가 5언더파 66타를 쳐서 한 타차 선두(18언더파 195타)로 2계단 올라섰다. 매튜 울프는 6언더파 65타를 쳐서 2위(17언더파)로 4계단 순위를 올렸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채드 래미가 2타를 줄여 지난주 우승한 장타자 샘 번스, 앤드루 퍼트넘(이상 미국)과 공동 3위(16언더파)에 자리했다. 애덤 해드윈(캐나다)이 3타를 줄여 해리 홀(잉글랜드)과 공동 7위(14언더파), 란토 그리핀(미국)이 7언더파 64타의 데일리 베스트를 쳐서 9위(13언더파)로 3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강성훈(34)이 2언더파 69타를 쳐서 이날 이븐파에 그친 이경훈(30) 등과 함께 공동 24위(10언더파)로 마쳤다. 브룩스 켑카(미국)는 한 타를 잃고 빅터 호블란(노르웨이) 등과 공동 54위(6언더파)에 그쳤다.
sport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