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자연 경관, 생활상 및 해상 교량 사진 등 공모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섬 사진 공모전’을 열어 365개 아름다운 여수 섬의 풍광을 통해 세계 최초 섬 박람회 개최 도시 여수 홍보에 나선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섬의 자연 경관 및 생활상 등 여수 섬만의 특징을 잘 살려 찍은 작품을 1인당 최대 10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촬영 시점에 제한을 두지 않아 과거 섬의 모습도 함께 공모할 수 있다.

시는 최우수상 1명(200만 원), 우수상 2명(100만 원), 장려상 6명(50만 원), 입선 10명(30만 원) 총 19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며, 우수한 사진과 저작권 확보를 위해 중복 수상도 허용할 방침이다.

심사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1월 중 결과를 발표한다.

당선작은 여수 섬 사진전 개최 및 관광 홍보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시 콘텐츠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6일부터 11월 2일까지 4주간, 이메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