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혜정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출신 임명 비판

서울시의회 전경.
서울시의회 전경.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7일 오세훈 시장 캠프 출신 문혜정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의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 임명과 관련해 “전문성과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전형적인 보은인사”라고 비판했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사회공헌일자리 창출, 시니어 일자리 생태계 조성, 맞춤형 노후준비 종합서비스를 총괄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이며, 재단의 대표는 사회적 책무에 대한 깊은 이해와 넓은 시각, 고도의 전문성을 갖추어야 한다”면서 “SBS 공채1기 전문MC,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새누리당 부대변인의 경력을 내세운 신임 대표가 과연 서울시 인구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50+세대의 새로운 인생설계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지 걱정과 우려를 감출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논공행상도 분명한 원칙이 있어야 한다”며 “극우 유투버 경력의 메시지 비서관, 강철원 민생특보, 문혜정 50플러스재단 신임대표로 이어지는 오세훈 시정의 인사는 전문성과도 공정성과도 거리가 멀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한 SH공사 대표 인선이 두차례 실패한 것과 관련해 “‘내 사람’(김헌동 후보자 지칭)이 될 때까지 절차도 원칙도 무시한 ‘적격자 없음’이라는 몽니를 부리며 시정공백을 자초하는 행태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정의 동반자로서 참담함마저 느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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