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가 최경주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사진=KPGA]
함정우가 최경주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사진=KPGA]
샌더슨 팜스에서 임성재는 자신의 순위 29위를 지켰다. [사진=게티이미지]
샌더슨 팜스에서 임성재는 자신의 순위 29위를 지켰다. [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함정우가 국내 대회에서 2년만에 우승하면서 세계골프랭킹(OWGR) 269위로 300위 이내에 다시 진입했다. * OWGR이 4일 발표한 올해 마흔 번째 주간 골프 랭킹에 따르면 함정우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최경주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면서 종전 381위에서 111계단 올랐다. 이 대회의 필드력(SoF: Strength of Field)은 2점이었고 함정우은 우승 포인트 9점을 받았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4위로 마치면서 자신의 최고 랭킹인 263위까지 올랐던 함정우는 이 대회에서 다시 순위를 상승시켰다. 일본남자골프 2부 아베마투어에서 2승을 거둔 함정우 이로써 국내에서도 2승을 쌓아올렸다.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샌더슨팜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샘 번스(미국)는 필드력 182점인 대회의 우승 포인트 36점을 받아 종전 25위에서 18위로 올라섰다. 장타자 번스는 지난해 첫승을 올린 데 이어 올해 2승째를 기록했다. *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반테린도카이클래식에서 우승한 재미교포 김찬은 필드력 25점인 대회의 우승 포인트 16점을 얻어 112위에서 79위로 진입했다. 김찬은 지난해 최종전인 JT컵에서 우승한 이래 2020~21시즌에 2승째를 올렸다. 일본 투어 통산 6승이다. * 유러피언투어 알프레드던힐링크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대니 윌렛(잉글랜드)는 필드력 141점인 대회의 우승 포인트 30점을 적용받아 170위에서 101위가 됐다.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윌렛은 자신의 생일에 유럽 통산 8승째를 달성했다. * 세계 남자 상위권 랭킹을 보면 주요 선수들은 대회출전 없이 쉬었다. 욘 람(스페인)은 평점 10.38점으로 선두, 더스틴 존슨은 8.58점으로 2위, 콜린 모리카와 3위다. 그 뒤로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셔필리, 저스틴 토마스,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까지 4~7위다.

송가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우승트로피를 입맞춤했다. [사진=KLPGA]
송가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우승트로피를 입맞춤했다. [사진=KLPGA]

* 한국 선수 중에 임성재(23)는 29위를 고수했고, 샌더슨팜스에서 좋은 성적으로 마친 김시우(26)는 44위로 4계단 올라섰다. 이경훈(30)은 60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100위권에서는 김주형(19)이 144위, 박상현(38)은 167위, 김성현(24)이 183위로 각각 하락했으며 안병훈(30)은 199위로 5계단 추락했다. 김한별(25)은 237위로 4계단 하락했고 함정우가 269위다. 강성훈(34)은 283위로 7계단 추락했다. 300위 이내 선수는 다음주 열리는 더CJ컵에 초청될 가능성이 있다. * 5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WWGR)에서는 넬리 코다(미국)가 9.66점으로 9.81점에서 다시 하락했으나 선두를 지켰다. 고진영(26)은 8.22점으로 약간 올라 2위, 박인비(33), 김세영(28)은 3, 4위를 지켰다. 김효주(26)는 10위로 내려갔다.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LPGA클래식에서 우승한 셀린 부띠에(프랑스)는 31계단 상승해 34위가 됐다. 2년 전 호주에서 첫승을 올린 부띠에는 미국 땅에서는 첫 우승이다. 이 대회 필드 레벨은 581점으로 높았고, 우승 포인트는 50점이었다. 고진영과 박인비는 각각 2위를 했다.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챔피언십에서 생애 첫승을 거둔 송가은(21)은 72계단 올라 89위가 됐다. 이 대회의 필드 레벨은 234점이었고 우승 포인트는 20.5점으로 메이저가 아닌 국내 대회치고는 높았다. 연장전 끝에 2위를 한 이민지(호주)는 한 계단 올라 세계 6위가 됐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 대회 공동 5위로 마쳐 세계 랭킹은 8위로 역시 한 계단 올랐다. 상반기 6승을 올린 박민지(23)는 컷탈락해서 2계단 하락한 17위, 장하나(28)는 25위를 지켰다.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최대 메이저인 일본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가츠 미나미는 필드 레벨 350점인 이 대회에서 우승 포인트 26점을 받아 16계단 오른 79위가 됐다. 일본 선수 중에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하타오카 나사가 5위, 이나미 모네는 18위, 아야카 후루에가 2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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