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다 리키와의 경기에서 급소 가격으로 부상을 당한 로드FC 격투기 선수 이둘희가 폭언 논란에 휘말린 박상민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이둘희는 자신의 SNS에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무슨 말씀을 못 전해드리겠다"며 "과분한 곤심에 너무 감사드린다. 회복후 재빠르게 리매치 준비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상민 부대표님이 잘못된 여론몰이를 당하는 것 같아 직접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박상민 부대표님은) 저희에게 정말 큰 형님 같으신 분이다. 2007년 데뷔부터 지금까지 링사이드에서 가장 많이 봬왔고 가벼운 비속어는 우리끼리 하는 친숙한 대화"라고 해명했다.
또한 "(박상민 부대표님은)지금까지 대회와 선수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분인데 정말 속상하다"며 "대회전 장난도 치면서 긴장을 풀어려고 노력하는 분인데 그걸보고 우리안의 동물이라는 둥 개취급 당한다던지 하는 기사에 마음 아파할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둘희 선수는 "최고의 대회사와 좋은 분들 사이에서 시합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며 "오해들로 박상민 부대표님 마음이 더 다치지 않았으면 한다. 부탁드린다"고 박상민 부대표를 옹호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부상을 입힌 후쿠다 리키 선수에 대해서도 "후쿠다는 그런 비겁한 선수가 아니니 정정 부탁드린다"며 "다시 꼭 후쿠다 선수와 좋은 경기로 인사드리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둘희 선수는 소변에 혈뇨가 섞여 나오는 상태로 알려졌다.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