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남이 3라운드 4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강경남이 3라운드 4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옥태훈이 2번홀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옥태훈이 2번홀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승부사’ 강경남(38)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총상금 6억원) 무빙데이에서 2타차 선두로 나섰다. 강경남은 4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컨트리클럽(파72 712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서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했다. 공동 2위에서 출발한 그는 14번 홀까지 버디 6개를 잡으면서 넉넉한 선두로 나섰으나 15, 18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두 개의 홀 파 퍼트 상황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보기를 적어냈다. 프로 데뷔 19년째인 그는 2017년 7월 서경타니오픈 이후 50개월 만에 투어 통산 11승에 도전한다. 경기를 마친 강경남은 “프로 데뷔할 때 1살이었다는 김주형 프로, 장이근 프로 등 잘하는 선수들과 함께하니 더 재미있고 더 집중도 되고 반면 긴장은 덜 됐다”고 말했다. 그는 “2013년 해피니스 광주은행 오픈에서 우승해서 이 코스가 저와 잘 맞는 느낌”이라면서 “제가 페이드 구질의 샷을 하는데 코스와 잘 맞는다”면서 인연을 설명했다.

옥태훈(23)이 버디 6개에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서 2위(14언더파 202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1위에 올라 있는 김주형(19)은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서 3위(13언더파)다. 조민규(34)는 3타를 줄여 직전의 KPGA선수권 챔피언 서요섭(25), 첫날 선두였던 저스틴 신(캐나다)과 공동 4위(12언더파)에 자리했다. 박상현(38)이 5언더파 67타를 쳐서 2타를 줄인 김봉섭(38)과 공동 7위(11언더파)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선두로 출발한 9년 차 박정민(28)은 4타를 잃고 공동 10위(9언더파)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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