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원직 포기하고 캠프 합류해

“민주당, 하나돼야 승리” 강조하기도

이재명 “큰 힘 되리라 확신” 환영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선 경선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당 대변인에 이어 지난 4·7 재보궐선거 당시 박영선 후보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강 의원은 “이재명 후보이어야만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1일 “이재명 후보님의 ‘열린캠프’에 합류한다. 오랜 기간에 걸쳐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며 “중앙당 선관위원직까지 내려놓은 후 고심 끝에 드디어 결심을 마쳤다”고 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더불어민주당의 정권 재창출로 완성될 수 있다. 이번 대통령선거는 정말이지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여야만 가능하다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 민주당이 하나된 팀으로 승리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겠다”며 “많은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19대 대선에서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 정책 부대변인으로 활동한 뒤 21대 국회에 입성한 강 의원은 원내 부대표에 이어 당 대변인을 맡은 바 있다.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박영선 후보 캠프에서 대변인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강 의원의 합류에 이 후보는 “저에게 큰 힘이 되리라 확신한다.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더는 비범한 노력이 필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강 의원의 생각에 같은 마음”이라며 “강 의원은 캠프에서 국제관계 교류와 소통을 위한 기획업무를 담당할 계획”이라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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