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 2부 배당
사세행, “허위 홍보는 국민 우롱”
최재형 캠프 “홍보물 발간 사실 없어”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시민단체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자신을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것처럼 허위사실을 홍보했다며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은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최 전 원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공공수사 2부(부장 김경근)에 최근 배당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세행은 지난 15일 “최 전 원장은 증조부가 조선총독부로부터 표창장을 받았음에도 자신이 독립운동가 후손인 것처럼 홍보했다”면서 “선거에 관해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고발했다. 최 전 원장 측은 “캠프는 이 같은 홍보물을 발간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중앙지검 공공수사 2부는 지난 12일 최 전 원장이 대구 중구 동산동 서문시장에서 마이크를 들고 ‘지지 호소 연설’을 한 사건 역시 수사 중이다. 사세행은 지난 12일 이와 관련 최 전 원장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앞서 사세행은 최 전 원장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특별채용 의혹에 표적 감사를 했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하는 등 수차례 최 전 원장을 고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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