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지원하기 위해 제2차 추경예산 8217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11조 2063억 원보다 8217억 원(7.3%)이 늘어난 12조 280억원으로 도 예산규모가 처음으로 12조원을 돌파했다.
제1차 추경예산과 마찬가지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일반 택시기사 긴급 생계 안정지원 등 경북형 민생 氣(기) 살리기 종합대책 추진에 1349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또 중소기업 통상 경쟁력 강화 40억원, 시외버스 경영안정 지원 40억원, 양봉농가 사료 지원 등 3억원, 양식장 시설 현대화 사업 14억원 등을 책정했다.
노인, 여성, 장애인등 취약계층 지원에 495억원, 청년 일자리 사업 83억원, 소규모 투자사업 182억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249억원 등도 넣었다.
이 밖에 소득 하위 88% 주민을 위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5092억원,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국민지원금 182억원도 포함됐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추경은 현장 간담회 건의사업 중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과 코로나19 관련 선별진료소 운영비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물품비 등 시급한 현안사항과 사회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가 제출한 2021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의 심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일 최종 확정 된다.
kbj7653@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