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회 빨아도 항균기능…日 사라야와 세계 의료시장 진출
섬유소재 기업 TFJ글로벌(대표 진의규)이 ‘아이솔레이션가운’에 항균 발수가공 기술을 적용한 메디컬가운을 개발했다.
아이솔레이션가운은 격리복 보다는 간소하고, 의료가운 보다는 기능성이 강화된 메디컬가운. 코로나19 여파로 생겨 ‘격리복’, ‘코로나가운’ 등으로도 불린다. 최근 세계 시장에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TFJ글로벌이 개발한 신소재 아이솔레이션가운은 300회 세탁해도 항균기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판명됐다. 이는 미국의료기기협회(AAMI)의 표준기준을 충족한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비불소(C0), 친환경 발수가공 나노기술’을 바탕으로 섬유원단, 의류 완제품, 스마트원단을 가공·생산한다.
TFJ글로벌은 2019년부터 글로벌 위생용품 기업인 일본 사라야(Saraya) 사와 의료가운 공급을 논의해 왔다. 2년여 논의 및 성능시험을 거쳐 지난 6월 사라야와 공급협약을 체결했다. 사라야에 대한 공급은 올 4/4분기 초 개시된다. 향후 사업확대를 통해 연간 10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TFJ글로벌 진의규 대표는 “당사 기술 우수성이 입증돼 사라야와 협약을 맺었다. 사라야와 협력해 세계의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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