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연장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현행 3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홀덤펍 및 홀덤게임장, 실내수영장,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목욕장업 등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시간이 계속 제한된다. 또 행사·집회는 50인 이상 금지되며 사적모임은 4명까지 허용된다. 임종을 지키는 경우 등은 예외가 적용된다. 백신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 인원수에서 제외된다.
여기에 공원·야외음악당·신천둔치 등에서 오후 10시 이후 음주·취식행위도 계속 금지된다. 대구시는 야외, 임시공연시설 등 임시공연장에 대해서는 6㎡당 1명 그리고 최대 관객 수를 2000명으로 제한하고 공연 전 과정 촬영을 통해 스탠딩 금지, 함성 금지 등을 단속한다. 전시회·박람회도 상주 인력 인원제한, PCR검사, 예약제 시행 등 방역 수칙을 강화하고 실내체육시설에서만 적용되던 샤워실 운영금지 조치를 실외체육시설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특히 직계가족 모임에 대해서는 현장의 혼선 방지와 엄중한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사적모임 예외 사항에서 제외된다.
다만 결혼식장에 대해서는 현장상황 등을 고려해 2단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집단발생 종교시설 4곳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및 폐쇄 조치했으며 전담 TF팀을 구성해 종교시설 1564곳에 대해 특별전수점검을 실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에서는 최근 3일간 총 28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을 검토할 수밖에 없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시민들은 모임, 외출, 여행 등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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