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트위터로 공개
사이버트럭 등 대용량 배터리 모델 대응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 테슬라의 전용 충전 네트워크인 슈퍼차저가 300㎾급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최근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슈퍼차저 네트워크가 250㎾에서 300㎾로 업그레이드 돼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지난달 모델 S 플레드(Plaid) 모델의 출고식에서 "슈퍼차저가 280㎾, 300㎾, 250㎾로 충전속도가 올라갈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모델S 플레드는 1회 충전 당 390마일을 주행할 수 있고 15분 내에 절반 가량인 187마일을 충전할 수 있다.
슈퍼차저의 최대 충전 속도가 20% 상승한다고 해서 충전 시간이 20%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이같은 충전 속도는 몇분 동안만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모델S와 모델 X의 최신 차종은 현재의 250㎾의 최고 충전 속도를 보다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트럭 등 이후 출시될 보다 큰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을 고려해 충전 속도를 끌어올렸을 가능성도 있다.
현재 800볼트 충전 시스템을 사용하는 포르쉐 타이칸은 평균 270㎾ 정도의 속도로 충전된다. 현대차 아이오닉5는 225㎾의 충전 속도를 보이지만 높은 수준의 충전속도가 유지되는 시간이 길어 빠른 시간안에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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