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 모집에 5790억 받아

금리밴드 대폭 밑도는 금리서 '사자'수요 몰려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BBB급인 대한항공이 항공업계 최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회사채 수요예측서 58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1.5년물로 400억원 모집에 1450억원, 2년물로 900억원 모집에 2890억원, 3년물로 700억원 모집에 1450억원을 받아 총 2000억원 모집에 5790억원의 자금을 받아냈다.

대한한공은 1.5년물과 2년물에 마이너스(-) 3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10bp를, 3년물에 -40bp에서 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1.5년물은 -46bp, 2년물은 -30bp, 3년물은 -6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다음달 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대한항공은 최대 40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number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