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신세계그룹이 야구단과 연계한 ‘SSG랜더스 라거’라는 이름의 맥주 신상품을 준비 중이다. 정용진 부회장이 전날 올린 ‘구단주 맥주’ 이미지와 별개로 진짜 수제맥주가 나오는 것이다.
신세계그룹의 편의점 이마트24는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의 이름을 내건 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야구 하면 맥주가 떠오르고, 특히 여름에 맥주를 찾는 야구팬들이 많아 ‘SSG랜더스 라거’라는 이름으로 맥주 신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맥주 제조는 수제맥주업체인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가 맡는다.
그간 업계에서는 SSG랜더스 창단 이후 야구 연계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는 신세계가 맥주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마트24는 앞서 ‘최정-추신수-제이미 로맥-최주환’으로 이어지는 SSG랜더스의 주축 타선의 이름을 따 ‘최신맥주’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하기도 했다.
한편 정 부회장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의 ‘GUDANJU(구단주)’라는 이름과, 자신의 얼굴이 들어간 맥주 시안을 올려 이목이 집중됐다. “어디서 많이 본 인간인데 누구지”라는 유머를 곁들인 정 부회장은 맥주 외에 와인과 소주 시안도 게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