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희·장동선 박사 등 전문가 강연

온라인 캠페인 ‘숲 꾸미기’도 인기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열린 ‘2021 문화다양성 주간’이 20만명 참여라는 기록을 남기며 성료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로 7회째인 문화다양성 주간을 ‘취향존중! 취향저격!’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했다. 코로나19에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20만명 넘는 인원이 참여하면서 전국민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네이버TV 내 온라인 강연채널 ‘지식라이브ON’에서 공개된 특별강연 시리즈 ‘오늘의 문화다양성을 말하다’는 공개 이후 현재까지 총 조회 수 1만5000여 회를 기록했다. 디지털 환경, 영화, 출판, 언어 등 네 가지 분야의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한 이 특강은 정준희 교수, 장동선 박사, 주성철 영화평론가, 장석주 출판평론가, 김선오 시인, 이길보라 감독 등 분야별 전문가 11인이 나섰다.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는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은 문화다양성을 좋아할까?”라는 질문으로 플랫폼의 시대에 다양성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는 디지털 시대에는“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인간의 뇌를 해킹하고 있다”며 타인 혹은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우리 뇌의 특성상 문화의 형성에 다양성이 무척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화다양성 실천 온라인 캠페인 ‘다양성 숲 꾸미기’도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 2만여 명을 기록했다.

이번 문화다양성주간에는 부산문화재단, 완주문화재단 등 전국 문화재단 25곳이 참여했다. 이한빛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