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100일을 이틀 앞둔 3일 오전 서울 구로구 오류아트홀에 마련된 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접종 후 유의사항 안내문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 2월 26일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원·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래로 3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674만1993명에 이른다. 정부가 처음 정한 상반기 1차 접종 목표치는 인구의 25%인 1300만명이며 현재까지 약 목표의 절반 이상인 약 52%가 접종받았다. 현재 접종 중인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에 더해 모더나, 얀센 백신 접종까지 시작되면 정부가 수정 제시한 1차 누적 접종 인원 목표치인 1천400만 명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100일을 이틀 앞둔 3일 오전 서울 구로구 오류아트홀에 마련된 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접종 후 유의사항 안내문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 2월 26일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원·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래로 3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674만1993명에 이른다. 정부가 처음 정한 상반기 1차 접종 목표치는 인구의 25%인 1300만명이며 현재까지 약 목표의 절반 이상인 약 52%가 접종받았다. 현재 접종 중인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에 더해 모더나, 얀센 백신 접종까지 시작되면 정부가 수정 제시한 1차 누적 접종 인원 목표치인 1천400만 명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고령층을 비롯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의 사전 예약률이 정부가 목표한 80% 선을 넘었다. 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우선 접종 대상자의 예약률은 최종 80.7%로 집계됐다.

이번 사전 예약은 고령층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 돌봄인력 등을 대상으로 받았다. 접종 대상자는 총 946만9550명으로, 이 중 764만2122명이 접종을 예약했다. 고령층인 60∼74세의 예방접종 예약률은 80.6%로 908만6285명의 접종 대상자 중 732만7533명이 예약했다.

연령대별로는 70∼74세 82.7%, 65∼69세 81.6%, 60∼64세 78.8%로 고령자일수록 예약률이 높았다.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 돌봄인력의 예약률은 82.4%다. 대상자 37만5193명 중 30만9056명이 예약했다.

만성중증호흡기 질환자는 접종 대상자 8072명 중 5533명이 예약해 이번 사전예약 대상 집단 중 가장 낮은 68.5%의 예약률을 보였다. 사전 예약자 중 60∼64세는 오는 7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이미 예약한 65∼74세 고령층과 만성 중증호흡기질환자 가운데 아직 접종받지 않은 사람들도 함께 오는 19일까지 접종을 받는다.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은 애초 7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이었으나 접종 간격이 짧은 화이자 백신으로 변경해 다음달 초에 접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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