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 등서 신청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취업을 준비하는 어려운 형편의 청년들의 면접을 위해 ‘청년 취업에 날개를 달다, 정장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정장지원 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가 가져온 경기 악화, 일자리 감소 문제 등으로 청년 세대 내 격차 또한 이전보다 벌어지고 있어 구는 2021 설맞이 10일 간의 기부 레이스를 통해 모인 직원 모금액 약 2100만원을 활용해 저소득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위해 마련하게 됐다.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에 속하는 19세 이상 39세 미만 저소득 구직 청년 40명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구청 홈페이지(https://www.jongno.go.kr) 및 담당자 전자우편(migi80@mail.jongno.go.kr)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양식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업로드된 것을 사용해야 한다.

구는 자격요건 확인 및 취업에 대한 적극성 등을 심사하고 6월 18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들은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1인당 50만원 상당의 면접용 정장과 구두를 지원받게 되며, SNS를 통해 취업을 위한 노력 및 성공담 등을 공유하게 된다.

이밖에도 종로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 취업준비생으로 등록 후 맞춤형 일자리 등을 연계해주고, 취업에 성공하면 축하 선물 등을 전달하고자 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취업 시장이 얼어붙으며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을 볼 때마다 매우 안타까웠다”면서 “직원들의 정성과 진심이 청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구직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용기를 얻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세심한 일자리 정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