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도서 520종, 예약없이 이용 가능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를 늘리고자 창동역에 ‘스마트도서관’을 뒀다고 29일 밝혔다.
27일 문 연 창동역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도서관이다. 도봉구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정회원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회원증이 없어도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해 회원증을 비대면으로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에는 ▷도서관에서 대출예약 빈도가 높은 도서 ▷베스트셀러 및 우수 신간도서 ▷독서 유관기관 추천 및 선정도서 ▷국내외 수상작품을 선정, 약 520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특히 인기도서를 도서관에 갈 필요 없이, 따로 예약하지 않아도 바로 현장에서 빌릴 수 있어 자하철 이용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에 방문해야만 빌릴 수 있었기 때문에, 구는 이번 스마트도서관이 도서관에 방문할 시간이 없는 출퇴근길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는 1인 당 2권까지 최대 14일간 빌릴 수 있다.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7일 간 연장도 가능하다. 단 도봉구통합도서관에서 연체한 도서가 있으면 이용할 수 없으며,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스마트도서관에서만 반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nilib.dobong.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이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금, 현 시대상황을 반영한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스마트도서관이 현대인의 다양한 삶의 방식을 반영한 적극적인 독서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