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명예의 전당, ‘블루 플래스’ 인증

서쪽 땅끝마을 사람들, 관광포털 27일 오픈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오는 6월 G7 정상회담 개최 장소로 영국 남서부 지방, 콘월 카우티, 세인트 아이브스(St. Ives)의 카비스 해변(Carbis Bay)이 정해짐에 따라 이곳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신안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이 인증받은 것 처럼, 지중해 일대 아름다운 해변 만 영예를 독차지했던 블루 플래그(Blue Flag)상을 영국 카비스해변도 받았다.

부산 동백섬이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통해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듯이, 카비스해변을 낀 해변관광도시 콘월카우티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세인트 아이브스는 예술학교로 유명하며, 여기서 북쪽으로 걸어서 20여분, 즉 1마일 가량 떨어진 해변에 카비스 베이가 있다. G7 정상회담은 오는 6 월 11~13일 이곳에서 열린다.

영국 콘월 카우티, 세인트 아이브스(St. Ives)의 카비스 해변(Carbis Bay)이 6월 G7 개최지로 선정됐다. 부산 동백섬 처럼 정상회담을 계기로 뜰 전망이다.
영국 콘월 카우티, 세인트 아이브스(St. Ives)의 카비스 해변(Carbis Bay)이 6월 G7 개최지로 선정됐다. 부산 동백섬 처럼 정상회담을 계기로 뜰 전망이다.

과거 어촌이었다가 청정해양 휴양관광 분야에 눈을 뜨면서, 고급스러운 카비스호텔, 청정 식생의 조화를 통해 해변관광의 명예인 블루 플래그까지 거머쥐었다.

영국의 서쪽 끝, 대서양이 3면을 휘감은 콘월은 반도형태이며 땅끝마을 이라고도 불린다. 한국의 해남 땅끝이나 포르투갈의 호카곶 비슷한 지리적 위상을 갖는다.

콘월 연안에서 서쪽으로 몇 마일 떨어진 곳에는 Scilly (실리) 제도를 구성하고 하고 있는 작은 섬들의 군도가 있다.

영국의 서쪽 바다 촌사람들이 G7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며 주민들이 동참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주한 영국관광청은 26일 전했다.

콘월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기 위해, 콘월 지방 관광청 (Visit Cornwall)은 유용한 자료들이 가득 한 전용 매체와 여행 안내 포털의 디자인을 마치고 27일 오픈한다.

관광지 마케팅 조직 또한, 콘월의 가장 흥미로운 것들을 해외의 매체와 여행 운영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특별한 가상의 행사들을 주최하고 있다. 이 역시 27일부터 볼수 있다.

콘월 관광청 말콤 벨(Malcolm Bell) 최고 책임자는 “영국이 의장직을 맡게되는 올해 G7 정상회담을 콘월에서 열게돼 잘 준비하고 있다”면서 “콘월 광산들은 영국의 산업혁명의 촉발에 도움을 주었는데, 오늘날, 그 지역은 영국의 새로운 녹색혁명을 추진하는 선두에 있다”고 소개했다.

벨 최고책임자에 따르면, 콘월은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을 갖고 있으며, 제임스 본드(James Bond)부터 BBC 의 폴다크(Poldark: 영국 TV 드라마)에 이르는 영화들과 TV 쇼들을 이곳에서 촬영됐다. 아울러 64㎞의 해안 걷기여행길, 정원들, 야생동물, 미식, 고풍스런 가옥, 성곽 및 생생한 예술 및 문화현장도 보유했다. 벨은 “복 받은 곳이니, 버킷리스트에 넣으시라”고 방부했다.

새로운 관광포털(VisitCornwallTravelTrade.com)은 27일 열리며, 다채로운 가상 미디어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