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주와 비교해 확진자 수 확대추세
백신물량은 AZ 5만·화이자 9만 남은 상태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3일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4명으로 집계됐다.
4일 서울시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서울시 확진자가 184명을 기록해, 누적 3만852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확진자는 2일(127명)과 지난주 같은 요일인 26일(116명) 보다 높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 182명, 해외 유입 2명이었다. 주요 집단감염은 구로구 소재 빌딩 관련 3명,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 3명, 수도권 지인모임 관련(5월) 2명, 동대문구 소재 음식점 관련 1명, 관악구 소재 직장 관련(4월) 1명 등이다.
이중 수도권 지인모임 집단감염은 참석자 1명이 지난달 26일 최초 확진 후 2일까지 8명, 3일에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서울시민은 10명이다. 전날 지인 2명이 확진됐다. 역학조사에서 확진자들은 사적모임, 예배, 업무상 접촉 등을 이유로 한 장소에 오래 머물렀고 일부 모임에선 음식도 함께 섭취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물량은 14만 7302회분이 남은 상태다. 시는 960만 인구수 대비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을 5.6% 시행했고, 2차 접종은 0.4% 완료했다. 3일 신규 접종자는 총2만4828명, 1차 접종은 1만9795명, 2차는 5033명이다. 백신 물량은 4일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5만 2070회, 화이자 9만 5032회 분을 가지고 있다. 예상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4일 신규로 145건이 접수됐다. 누적은 2608건으로 접종자의 0.4%에 해당된다.
서울시는 고위험군인 투석환자도 4월부터 접종해 2일까지 4715명이 백신을 접종했다. 앞서 대한신장학계 코비드19 대응위원회는 접종 후 드물게 중증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나 다른 백신 대비 우려할 정도는 아니며, 투석환자와 만성 콩팥병 환자도 접종을 권장했다. 접종 후 2~3일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이 있을 수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고 호흡기 질환이 없다면 예정대로 투석 치료를 받고, 증상이 심하면 투석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