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 장병의 배식을 넉넉히 주기 위해 일반 병사의 배식량이 줄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4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에는 "오늘 석식으로 닭강정이 나왔는데 격리자들을 많이 챙겨줘야 해서 배식 인원이 이만큼만 줘야 한다고 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1사단 예하 부대 복무 중인 병사라고 밝힌 글쓴이는 배식판에 담긴 음식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을 보면 쌀밥은 양이 넉넉하지만 닭강정은 몇조각 되지 않는다.
글쓴이는 이어 "한 두번도 아니고 항상 메인메뉴를 조금씩 준다"며 "메인메뉴 더 많이 주는 방안을 채택했다고 들었는데 왜 말만 하고 거짓말을 하는지 참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2일 육군은 격리 장병 부실 급식 문제가 대두되자 격리 장병에게 선호메뉴가 부족하지 않도록 우선적으로 충분하게 배식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