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호 기자]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중소상공인 손실보상에 관한 법이 미쳐 다 논의되지 못한 것은 유감이다. 이번에 처리하지 못한 민생법안은 5월 임시국회에서 꼭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4월 임시국회를 마무리하는 본회의에서 야당의 거부로 중소벤처기업 위한 시급한 민생법안 등의 논의가 지연된 점은 아쉽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 산자위는 지난 27일 소위에 상정할 안건을 두고 여야간 기싸움을 벌이다 파행됐다. 민주당은 손실보상법 외에도 협력이익공유제, 비대면 중소벤처기업 육성 제정법 등의 민생 법안을 함께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제정법은 추후 논의하고, 손실보상법을 먼저 처리하자고 맞섰다.
윤 위원장은 “본회의에서는 민주당의 4월 국회 최우선입법과제인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과 국회법 개정안이 처리된다”며 “국회의원을 포함한 모든 공직자 이해충돌 문제를 해결하고 공직사회에 청렴성을 높임으로써 국민 신뢰회복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한국의 성장전망치를 기존의 4.1%에서 4.6%로 올렸지만, 경제회복의 효과를 국민께서 피부로 체감하기에는 부족하다”며 “고용과 부동산 문제를 올해 우리 당 최우선 민생어젠다로 삼고 당력을 집중하겠다. 새 당지도부가 선출되면 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