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40.0% 취득하는 매매계약 체결
“사업다각화 차원”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호반그룹이 국내 2위 전선업체 대한전선을 인수한다.
호반그룹은 건설 계열사인 호반산업이 약 2518억원에 대한전선의 발행 주식 40.0%를 취득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호반그룹의 대한전선 인수는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은 지난 2018년 신년사에서 인수합병(M&A)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찾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날 공시에서도 호반산업은 취득 목적을 ‘사업 다각화’라고 밝혔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꾸준히 사업다각화를 해왔다”며 “대한전선은 현재까지 전선사업 부문에서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는 호반그룹과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선업과 토목 엔지니어링 등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
주식 취득 예정 확정 일자는 오는 5월 31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