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주가가 30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경영권 분쟁이 얽힌 주주총회를 앞둔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오전 10시 14분 기준 전일 대비 1900원(4.15%) 오른 4만76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한국앤컴퍼니는 이날 주주총회를 연다. 양사의 주총은 한국타이어가(家)의 형제간 경영권 분쟁의 향방을 가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을 두고 장남과 차남이 표 대결에 나서기 때문이다. 이번 주총에선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이른바 '3%룰'이 처음으로 적용되면서 결과 예측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