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거래일 연속 하락마감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19일 원/달러 환율이 1120원대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4원 떨어진 달러당 1129.3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1133.3원을 기록한 전날 종가보다 1.7원 오른 달러당 1135.0원에 장을 시작했으나 그 이후로 쭉 하락세를 보이며 1120원대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는 1128.7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환율 하락은 간밤 미국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실업지표가 가장 좋게 나와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고개를 내민 덕분이다. 국채금리도 1.6%대에서 안정화된 모습을 보였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국제적으로 위험 기피 분위기가 완화되는 흐름이었던 데다가 대형 선박 수주 뉴스, 증시 흐름도 환율에 하락 압력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파나마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을 총 2조8000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단일 선박 건조 계약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한국조선해양 역시 총 6370억원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5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