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 발행사들이 2분기를 앞두고 회사채 발행 채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넥슨 등의 기업의 인수설이 제기됐던 제주은행은 3년만에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대표주관사는 메리츠증권이며, 다음달 초 수요예측을 통해 15일 발행할 예정이다.
GS그룹도 계열사별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 등 회사채 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건설은 NH투자증권을 통해 3년물로 2000억원을 발행하며, GS파워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으로 ESG채권인 5년물 500억원, 10년물 700억원으로 총 1200억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대 2000억원까지 바라보고 있다. 인수단으로 국내 대다수 증권사가 응했는데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키움증권, 유안타증권, 하나금융투자가 들어간다. GS E&R도 3년물 400억원, 5년물 300억원, ESG채권 7년물 300억원으로 총 1000억원을 발행한다.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 삼성증권이 대표주관사이며,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어 AA급인 이마트는 3년물 2000억원, 5년물 1000억원, 7년물 1000억원으로 총 4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채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6000억원도 검토 중이다.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았고, 인수단으로 한화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 IBK투자증권, SK증권이 참여한다. 다음달 8일 수요예측을 통해 15일 발행할 예정이다. 이외 LS일렉트릭은 3년물과 5년물로 최대 1500억원 NH투자증권과 KB증권을 통해 발행하며, SK네트웍스도 최대 4000억원의 회사채를 한국투자증권과 SK증권을 통해 다음달 19일 발행할 예정이다. 이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