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글로벌 서울 메이트’ 발대식
SNS 콘텐츠 큰손들, 포스트 코로나 정조준
美 16명, 인니 11명, 필리핀 7명, 브라질 5명 등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나의 고향 만큼, 서울의 매력을 느끼고 널리 널리 알릴께요.”
전세계 498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55개국 130명이 서울관광 매력을 지구촌에 알리기 위해 올해도 뛴다.
이들은 팬데믹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부상한 대한민국과 수도 서울의 구석구석을 알려 포스트 코로나 시기 건강한 손님들로 북적대는 서울을 만들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최근 2021년 글로벌서울메이트(Global Seoul Mate)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서울관광 홍보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미션을 공유하는 자리로 행사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되었다.
글로벌서울메이트는 서울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외국인 서울관광 홍보단’으로 2021년에는 55개국 130명이 활동하게 된다. 다양한 분야의 개성 넘치는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다. 올해로 선발 10년째를 맞았다. 807명이 응시, 6.2대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해마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021년에 선발된 글로벌서울메이트는 미국(16명), 인도네시아(11명), 필리핀(7명), 베트남(5명), 브라질(5명) 등 국적이 다양하고 이들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또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틱톡 등으로 다채롭다. 이들은 12월까지 매달 서울관광재단이 제공하는 관광정보와 주제를 기반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려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생산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2020년에 활동한 글로벌서울메이트들은 서울관광에 관련한 17가지의 미션을 수행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총 6666건의 콘텐츠가 생산되었다.
발대식에 참가한 라오스 국적의 활동자 캔디 반나봉(Candy Bannavong)은 “서울의 숨겨진 매력을 담은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그 경험을 공유하며 크리에이터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나와 같이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뿐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외국인들이 내가 공유하는 정보를 통해 서울을 더 친근하게 느끼고 또 방문하고 싶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대식 부대 행사로 참가자 전원이 ‘See you in SEOUL’ 메시지가 담긴 플래그를 각자의 자리에서 흔드는 플래그 퍼포먼스, 서울관광 디지털 가이드 뱁이(BAE-B) 인형과의 기념 촬영이 이뤄졌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글로벌서울메이트는 창의적이고 다국적인 시선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확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외국인 홍보단’이자 ‘서울관광을 위한 민간 외교관’”이라며 “자발적으로 생산된 진정성 있는 서울관광 콘텐츠를 통해 서울이 그리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랜선여행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코로나19 극복 이후 관광시장 활성화에도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