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식목월인 4월에 한강공원에 시민이 직접 나무를 심는 ‘나무 심으러 한강 가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강의 자연성 회복을 위해 2014년부터 지속 추진해 온 ‘시민참여 한강숲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까지 단체 위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개인과 소수 참여로 방향을 틀었다.
나무심기는 누구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뚝섬·여의도·이촌·잠실한강공원의 지정구역에 진행된다. 단 무더운 7~8월에는 나무가 뿌리 내리기 어려워 나무 심기가 중단된다.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구역은 ▷뚝섬한강공원 영동대교 북단 인근 ▷여의도한강공원 여의교 인근 ▷이촌한강공원 한강철교 인근 ▷잠실한강공원 어도 인근이다.
신청 참여자는 희망공원과 날짜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적합한 수종과 구매, 식재방법을 안내받은 뒤 활동 당일에 나무를 심으면 된다. 당일 삽, 물조리개 등 도구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상국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한강에 직접 나무를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