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사장, 경남 창원 부품소재 기업 방문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이인호)가 지역 특화산업 수출 중소기업에 유동성 특별지원 등 밀착 지원에 나섰다.
18일 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이인호 사장은 전날 경남 창원 부품소재 전문기업 ㈜대신금속을 찾아 코로나19에 따른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신금속은 정밀한 기술이 필요한 자동차 부품과 방위산업에 쓰이는 알루미늄 주물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부품소재 전문기업’과 중소벤처기업부의 ‘뿌리기술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액의 70% 이상을 수출하며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무역보험공사는 대신금속의 안정적인 운영자금 확보를 돕기 위해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추가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새로운 수출거래처를 발굴하도록 바이어 신용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대신금속에 긴급 경영자금 조달을 위한 수출신용보증을 신속 지원한 바 있다.
무역보험공사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역균형 뉴딜’에 힘을 싣고 지역 특화산업 수출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이번과 같은 현장 방문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지역별 특화산업을 선정해 특화산업 수출기업에는 유동성 특별지원을, 영세 중소기업에는 손쉽게 가입 가능한 단체보험을 제공하는 등 밀착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인호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새로운 통상여건 속에서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별 특화산업을 고르게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중소·중견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수출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이 되도록 정책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