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현충로 벚꽃길 전경.[대구시 제공]
대구 남구 현충로 벚꽃길 전경.[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벚꽃 개회시기를 맞아 출·퇴근길과 드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지역의 대표 벚꽃길 15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출·퇴근길에 만날수 있는 벚꽃길 명소로는 화랑로, 현충로, 구 앞산순환도로, 두류공원로, 무학로, 수성못길, 신천동로, 범안로, 사수로, 금호강 둔치 등 10곳을 선정했다.

주말 드라이브 하기 좋은 벚꽃길에는 팔공산 순환도로, 옥포로, 다사로, 헐티로, 하목정길 등 5곳을 꼽았다.

그외 경상감영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달성공원, 경북대, 계명대 성서캠퍼스, 신천둔치 꽃보라동산, 대구스타디움, 화원유원지, 강정보녹색길 등도 벚꽃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벚꽃길 전경.[대구시 제공]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벚꽃길 전경.[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올해 벚꽃은 평년보다 6일 정도 빠른 오는 25일께부터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개화시기가 짧은 벚꽃은 개화를 시작해서 1주일이면 만개한다.

3월 말이면 시가지에 벚꽃 명소가 절정을 이루고 팔공산순환도로 등 도심 외곽이나 산간 지역은 기온이 낮아 개화시기가 7~10일 정도 더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예년처럼 봄꽃축제나 가족 나들이로 봄꽃과 함께하기는 어렵지만 출·퇴근길과 주말 드라이브로 노란 개나리와 벚꽃을 만끽하며 봄꽃여행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