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제로금리 결정에 하락 출발
위안화 움직임에 하락폭 축소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18일 원·달러 환율이 전일 종가보다 6.5원 내린 달러당 1123.7원에 마감했다. 16일(종가 1,129.7원) 이후 이틀만에 다시 1120원대로 내렸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따른 안도감으로 이날 환율은 8원 가까이 하락 출발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7일(현지시간) 이틀간의 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현 0.00~0.25%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또 2023년까지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환율은 이날 한때 1121.3원까지 내렸으나 위안화 움직임을 반영해 하락 폭을 다소 줄였다.
이날 코스피는 0.61% 상승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FOMC 결과 확인한 뒤 달러가 전체적으로 약세를 탔고, 투자 심리도 개선되면서 주가도 올랐다”며 “다만 위안화 환율이 낙폭을 줄이면서 원·달러 환율도 저점 대비 소폭 올랐다”고 설명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32.1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5.98원)에서 3.88원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