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센터도 전날 92건 접수

이틀만에 2배…모두 182건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등 전국 각지의 개발지역들로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의 시발점이 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에 대해서는 19일 피의자 소환 조사를 시작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연합]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등 전국 각지의 개발지역들로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의 시발점이 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에 대해서는 19일 피의자 소환 조사를 시작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는 17일 오전 9시 현재 전국에서 내사·수사 중인 사건이 총 37건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수사 중인 대상은 198명에 이른다. 이는 지난 12일 기준 16건, 100여명에 비해 사건과 대상자가 모두 2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특수본이 운영 중인 경찰 신고센터에는 지난 16일에만 92건의 신고가 접수돼, 지난 15일 운영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총 182건으로 늘었다. 특수본 관계자는 “수사 필요성 등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