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관광 인증’ 프로그램의 일환
관광종사자들을 우선접종 대상자로 지정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터키문화관광부는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록제를 도입했다고 16일 전했다.
터키문화관광부, 보건부, 터키관광진흥개발청은 터키의 ‘안전한 관광 인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록제를 도입했으며, 이는 관광 성수기에 카파도키아, 이스탄불, 안탈리아 등 터키를 방문할 국제 여행객의 안전 여행과 관광업계 종사자 및 현지 주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터키문화관광부는 관광 업계 종사자를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우선 접종 대상자에는 숙박시설과 음식점 직원, 관광 가이드, 안전한 관광 인증 프로그램에 등록된 여행사 직원 등이 포함된다.
또한 백신 접종을 마친 직원을 관광 시설 측에서 직접 신고하고 등록할 수 있는 플랫폼을 열었다. 이 플랫폼 또한 숙박시설, 음식점, 투어 및 환승용 교통시설, 관광가이드 등 안전한 관광 인증 프로그램 내 관광 산업의 모든 핵심 주체들을 대상으로 한다.
터키는 2021년에도 건강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남을 수 있도록 엄격한 방역 수칙을 바탕으로 한 각종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안전한 관광 인증’ 프로그램은 터키정부가 지난해 6월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8000개 이상의 시설이 인증을 완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위생과 보건은 물론 식음료, 교통, 숙박 등에 걸친 광범위한 일련의 조치를 규정하고 있다.
지중해에 위치한 터키는 이스탄불 가운데를 지나면서 흑해와 지중해·마르마라해를 연결하는 보스포루스 해협을 기준으로 유럽과 아시아 두 대륙을 가진 곳으로 여러 문명과 문화가 다채롭게 산재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