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헬기가 울릉도에서 발생한 확진자 1명을 포항으로 긴급 이송했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헬기가 울릉도에서 발생한 확진자 1명을 포항으로 긴급 이송했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섬 주민들의 하늘119 역할로 귀중한 생명을 구해내는 해경 헬기가 이번엔 코로나19 확진자를 긴급이송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9일 오후 3시40분쯤 소속 헬기(펜더)를 급파해 코로나19 환자 A(31)씨를 포항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경북 포항시 소재 한 내과 병원을 방문해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울릉 의료원의 요청을 받은 동해해경청은 헬기에 음압형 이송장비, D레벨 방호복, KF94 마스크 등 코로나19 감염방지 보호장비와 장구를 탑재하고 이송에 최선을 다했다.

동원된 헬기는 임무 종료 후 양양항공대로 복귀해 헬기와 항공대 등 집중 방역소독을 진행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도서지역인 울릉도 및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야간 등 악조건 속에서도 해상치안 확보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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