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운임 오름세로 실적 개선 가능성이 주가에 반영되면서 HMM이 5% 넘게 급등했다.

HMM은 이날 10시 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200원(5.96%) 오른 2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HMM의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평가다.

중국 춘절 기간 물동량과 운임의 동반하락이 나타나지 않았고, 오히려 미서안 운임은 4106달러/FEU로 상승했다. LA항만 컨테이너 처리량은 2월 73만TEU(전년 대비 34% 증가), 3월 77만5000TEU(72%)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저효과를 배제하더라도 절대수치 기준으로 2017넌 리스토킹 사이클(restocking cycle) 당시보다 많은 물동량이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 강한 수요와 공급부족 현상은 최소한 2021년 상반기 내내 지속될 전망”이라며 “1분기 실적 대호조를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 선사들의 밸류에이션을 감안해도 아직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