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뉴스24팀] 경북 구미 빌라에서 방치돼 숨진 3세 여아의 친모가 당초 외조모로 알려진 A 씨(48)로 밝혀진 가운데 친부로 추정되는 남성의 신병이 확보됐다.
11일 동아닷컴에 따르면, 사망한 여아의 친모인 A 씨 내연남의 신병을 확보해 DNA 검사에 들어갔다. 친부로 추정되고 있는 이 남성의 DNA 검사 결과는 오는 12일쯤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10일 구미 상모사곡동 한 빌라에서는 3살 된 여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같은 빌라에 살던 딸 B 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딸의 집을 찾았다가 사망한 여아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구미경찰서는 B 씨와 사망한 아이의 DNA를 대조한 결과 일정 부분 비슷하지만 친자관계가 아닌 것으로 나타나자 검사를 주변 인물로 확대했다. 그 결과 외조모 A 씨와 아이 사이에 친자 관계가 성립하는 것을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