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올 사외이사 이서진, 보유 주식 3만주 전량 처분
[헤럴드경제=뉴스24팀] 배우 이서진이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두올의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서진은 지난 2일 보유하고 있던 두올 주식 3만주를 모두 매각했다. 주당 단가는 4917원으로 총 1억4751만원 규모다.
그의 지분 매각은 최근 두올의 주가가 ‘아이오닉5’ 효과에 급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두올은 ‘아이오닉5’에 친환경 시트커버를 공급하며 관련주로 주목을 받아 왔다.
‘아이오닉5’는 지난달 25일 사전계약 시작 당일 2만3760대의 계약이 이뤄졌고 계약 대수는 일주일 만에 3만5000여대를 넘어섰다. 이에 지난해 말까지 3000원대 초반에 머무르던 두올 주가는 지난 2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3일에는 장중 5890원까지 올랐다.
조인회 두올 대표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이서진씨는 2018년 3월 두올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사외이사는 해당기업 발행주식총수의 1% 이상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는 법규에 따라 0.9%에 해당하는 3만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오는 29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재선임도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두올의 온라인 종목토론실에서도 ‘써지니형 미워ㅠㅠ’, ‘투덜이 이서진 한소리 하겠네’, ‘이서진이 판게 왜 잘못이냐’ 등 배우 이서진씨에 대한 다양한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