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의실·전시실 등 확대…키오스크코리아, 136인치 초대형 구축

마이크로LED로 구축된 초대형 디스플레이. [LG전자 제공]
마이크로LED로 구축된 초대형 디스플레이. [LG전자 제공]

3, 4m짜리 초대형 고화질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가 생활주변에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가 부른 이른바 ‘AHAM(At Home At Meeting room·집에서 회의실에서)’ 덕분이다.

이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소자가 적용된 디스플레이다. 용도에 따라 사이니지, TV, 전광판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초고해상도여서 프리젠테이션과 화상회의가 가능하다. 집에선 대화면 영화를 보거나 스튜디오나 전시실 등에선 게시판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특히, 마이크로LED는 완벽한 검정색 구현으로 고화질 영상 표출이 가능해 실내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연출해주기도 한다.

일반 LED는 자세히 보면 하나하나의 점(화소)이 육안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TV나 회의용으로 사용하긴 어려웠다. 이에 비해 마이크로LED는 화소를 눈으로 인식하기 어려운 1mm 미만의 작은 크기로 구성된다.

따라서 어떤 환경에서도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화면 표현이 가능해 시각적 불편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이크로LED 전광판을 제조하는 키오스크코리아의 이명철 대표는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는 액정 없이 LED 자체가 발광하는 소자로 구성된다. 때문에 초고화질에 명암비, 수명, 색재현률 등에서 LCD는 물론 기존 LED 디스플레이보다 우수하다”며 “향후 디스플레이 시장의 대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키오스크코리아는 136인치(345.44cm) 초대형 마이크로LED를 최근 고객 현장에 구축했다. 이는 27인치 정도의 화면을 무한 확장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따라서 집이나 회의실 환경에 따라 화면 사이즈 조정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이 대표는 “AHAM이란 니즈에 맞춰 디스플레이와 인테리어가 조화되도록 기술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