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생활실천 대통령 표창
빙그레의 친환경 행보가 눈부시다. 소비자들이 ‘단순 소비’를 넘어 환경 등을 고려한 ‘가치 소비’를 하기 시작하면서 빙그레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2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최근 900여개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등급 A를 획득했다. 지난해 11월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는 저탄소 생활실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빙그레가 환경 부문에서 이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빙그레는 우선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자사 주요 제품 용기와 포장지를 개선했다. 동종 업계 최초로 요플레 컵에 탄산칼슘을 혼합,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또 바나나맛우유 용기에 리사이클링 플라스틱을 35%(약 1890t) 사용하고, 닥터캡슐 병은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은 PS 재질로 개선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42t 절감했다.
이와 함께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한 친환경 캠페인 ‘지구를 지켜 바나나’도 실시했다. ‘씻어서 분리배출 하자’는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바나나맛우유 전용 세탁기’를 개발하고, 오프라인 체험관 ‘단지 세탁소’(사진)를 운영했다. 온라인에서는 용기를 소비자가 직접 씻어서 분리배출하는 ‘단지 손세탁 챌린지’도 함께 실시했다. 테라사이클, 김해시와 함께 한 ‘분바스틱(분리배출이 쉬워지는 바나나맛우유 스틱) 캠페인’의 수익금은 전액 NGO 환경 보호 단체에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해 여름에도 아이스크림 더위사냥에 ‘저탄소 친환경 생활로 지구온도 낮추자’라는 캠페인 문구를 넣은 특별 패키지 제품을 선보였다. 신소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