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연합]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우리공화당은 19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각각 고발했다고 밝혔다.

우리공화당은 두 사람이 가덕도 신공항 건설 건을 오는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이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보도자료를 내고 "당 후보자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이미 결정된 국책사업을 엎고 가덕도 신공항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통상적인 정당 활동으로 볼 수 없는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한다"며 "집권여당과 야당은 선거철만 되면 초대형 국책사업을 손바닥 뒤집듯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당이 벌이는 '가덕도 신공항 쇼'는 보선이 갖는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고 민심을 왜곡시키는 행위"라며 "표를 얻기 위해 불법적으로 국책사업을 뒤엎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이 대표와 김 위원장을 고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