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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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코스피는 16일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25포인트(0.52%) 오른 3163.25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개장 직후 전일 대비 0.61% 오른 3180.94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며 숨 고르기 양상을 나타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232억원, 2325억원을 사들여 매수세를 끌어올린 반면 기관은 674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업종은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종이·목재(4.76%), 통신업(3.01%), 음식료업(2.23%), 서비스업(2.14%)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의약품(-1.39%), 기계(-1.01%), 전기가스업(-0.68%)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23포인트(0.43%) 내린 977.74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은 184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92억원, 60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네이버가 전일 대비 8500원(2.20%) 오른 39만40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카카오도 1만2000원(2.39%) 상승한 51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전자도 7500원(4.55%) 오른 17만2500원, 삼성SDS도 8500원(4.35%) 뛴 20만4000원에 마쳤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상장 계획을 밝힌 쿠팡의 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쿠팡 관련주로 꼽히는 영풍제지, KCTC, KTH 등은 이날 모두 신고가를 달성했다.

반면 LG생활건강은 5만3000원(3.15%) 하락한 162만7000원에 마감했다. 한온시스템도 300원(1.69%) 떨어진 1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 3형제인 셀트리온(-2.40%), 셀트리온제약(-3.36%), 셀트리온헬스케어(-2.56%)도 모두 하락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0원(0.12%) 내린 1100.1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