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사업설명회
경콘진 사업설명회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콘텐츠진흥원(이사장 박무)은 오는 17일 ‘2021년도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업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380억원 규모로 이뤄지는 2021년 도 콘텐츠 지원 사업을 모아서 발표한다. ‘다문화’, ‘공익’, ‘치유’ 등 기술을 넘어 마음마저 따뜻해지는 신규 지원 사업을 내세웠다.

다문화를 위한 콘텐츠 지원 사업‘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에 다문화 크리에이터를 위한 창작지원 부문을 신설했다. 다문화 가족 구성원이나 고려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외국인 주민 비율이 가장 높은 경기도의 특성을 반영했다.

경콘진은 콘텐츠 창작 지원을 바탕으로 더 많은 다문화인이 내에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공익을 향한 콘텐츠 지원 사업지난해 5월에 열린 ‘아무공연’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놓인 음악인에게 무대 제공과 함께 공연비를 지원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해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는 정식 사업으로 승격됐다.

올해 아무공연은 경기도에 연고를 둔 인디음악인 100팀의 온라인 릴레이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공연이나 버스킹 무대에서 관객과 가까이 호흡해온 인디 뮤지션이 코로나 시국에서도 음악 활동을 이어가길 바라는 취지가 담겨 있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유니버셜 디자인 제작지원’은 성별, 나이, 언어, 신체로 인한 제약 없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익 디자인을 위해 마련됐다. 차별 없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을 바꿀 아이디어가 있다면 누구나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치유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 지원 사업 건전한 게임 문화를 지향하는 ‘게임문화 활성화 사업’은 치유를 키워드로 내세웠다.

올해 사업설명회는 3가지 대표 키워드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인디 뮤지션 활동 근거지를 조성하는 ‘경기뮤직플랫폼’, 시나리오 작가의 지속가능한 창작을 돕는 ‘경기 스토리작가하우스’, 정보 취약계층의 미래기술 체험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VR/AR 체험관 등 분야별 지원 사업을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박무 이사장은 “2021년에는 경기도민, 도 콘텐츠 기업과 함께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라며 “콘텐츠 산업 진흥과 함께 공공기관이 지켜야 하는 가치를 실천하는 지원 사업을 새롭게 준비했다”라고 했다.

경콘진 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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