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인터파크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3조 1692억 원, 영업손실 112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4분기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8419억 원, 영업이익은 8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780억 원, 영업손실 7.7억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해서는 흑자전환 했다.
인터파크 측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에 국내 여행·공연 업계가 심각한 실적 악화를 겪고 있지만, 도쿄올림픽 티켓 판매 시스템 개발 추가 수주와 함께 전사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 따라 4분기 실적을 선방했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이번 4분기에 전 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거둔 데는 특히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헌신을 빼놓을 수 없다”며 “당장의 해외여행 시장 정상화는 어렵지만, 코로나19 회복세 국면에서 그동안 잠재된 공연·여행 수요가 폭발하면 주력 사업의 확실한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인터파크가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는 직원 순환 휴업에 따른 인건비 감소, 효율적인 영업·마케팅 비용 집행 등의 자구 노력으로 지난해 영업비용을 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