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청년수당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지난해보다 1만 명 안팎 줄었다. 사업 일정은 두 달 가까이 앞당겨 코로나19로 심화된 취업난 상황에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집행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청년수당 참여자 모집 규모는 2만 명 내외다. 지난 해 3만 명 규모와 비교하면 30% 가까이 줄은 규모다. 올해는 서울시와 중앙정부 지원을 합해 총 3만 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청년수당 모집 인원은 줄어들었다.
시는 고용노동부 등에서 시행 중인 유사 사업에 참여하는 경우엔 청년수당을 신청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업급여, 내일채움공제, 서울시 청년월세지원 사업, 지역일자리 및 뉴딜일자리사업 참여자(주26시간 초과 그리고 3개월 초과 근로자) 등은 유사 사업으로 본다.
서울시 청년수당 참여자로 최종 선정된 청년은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의 활동지원금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 만19~34세, 최종학력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23일 9시부터 3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온라인 서울청년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