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불문 수거…밀폐용기 할인쿠폰 지급

에코 생활용품·공공시설물 등 재활용 계획

락앤락이 오는 8월까지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한다. [락앤락 제공]
락앤락이 오는 8월까지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한다. [락앤락 제공]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오는 8월까지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사회공헌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은 락앤락의 자원순환 연중 캠페인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의 일환이다.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과 함께 실시한다.

오래돼서 못 쓰는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매장으로 가져오면 플레이스엘엘 매장에 갖고오면 내열유리 밀폐용기인 ‘탑클라스’를 4월까지 35%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수거 대상은 락앤락 제품뿐 아니라 브랜드에 상관 없이 모두 가능하다. 다만 업사이클링을 위해 깨끗이 세척된 상태여야 하며, 일회용기는 제외된다.

수거한 플라스틱 밀폐용기는 테라사이클의 R&D 기술을 통해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가공된다. 일상 속에서 친환경 실천을 돕는 에코 생활용품부터 공공시설물 등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강민숙 ㈜락앤락 HR센터 상무는 “코로나19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가운데, 락앤락은 소비자와 함께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다채롭게 모색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플레이스엘엘 매장 외 다양한 곳에 수거함을 설치하고, 펀딩 플랫폼을 통해 동참을 유도하는 등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은 락앤락이 지난해부터 연간으로 실시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지난해 5월에는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밀폐용기를 활용해 에코백을 선보이고, 제주 올레길에 관광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벤치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있다.